Lumiere

멜드 바이 기치조지

다미에 damier 2022. 11. 13. 08:55

안녕하세요
Meld by kichijoji

당분간 사용하게될 임시메뉴판입니다!!
다음달 새로운 맴버가 오기전까지 메뉴는
축소 운영됩니다.

오픈과 동시에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모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발 빈손으로 오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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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드 바이 기차조지

요새 가장 핫한 레어가츠
호주산 안심을 특별 숙성과정을 거쳐 튀겨낸뒤
멜드 특제 데미소스와 함께 제공

오늘도 6시부터 멜드 바이 기치조지 영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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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Meld by Kichijoji
옛날옛적 아마 상수가 요즘의 삼각지 같았던 시절, 퀄리티 뒤섞인 많은 매장들 속에서 정말 맛이 좋은 오뎅바가 있었다. 모듬 오뎅에 무조림에 명란계란말이에 토마토매실장아찌에 잔 사케 이것저것 마시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이제 합정으로 이동해서 보다 넓은 공간에 자리 잡았는데 사장님 요리 실력은 여전하시고 사케와 와인 모두 폭 넓게 즐기기도 좋아졌다 💛 기치조지 추억있는 사람은 꼭 가시오 〰️
5개월 밖에 안다녔지만 몇 년치 친분 가득한 뱅샐 사람들이랑✨

멜드오뎅바 기치조지 오뎅바 합정맛집 kichijoji oden seouleats seoulfood hazelee

합정
Meld by kichijoji
금일 제주산 특 A급 고등어입고!!
내일부터 시메사바(고등어 봉 초밥)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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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2분거리의 행복 🫶
추천해주신 와인도 다 내스타일 어제도 너무너무 맛있었지우

먹궁🐷🐷🐷 합정맛집 먹

백명이 한잔 마시는 술보다
한 사람이 백잔 마시고 싶어지는 술을 만들겠다는
양조장의 의지가 드러난 제품

무여과 생주만의 프레쉬함
뒷맛의 가라구치( 드라이함)가 매력적인

타키지만 가라구치 준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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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
Meld by kichijoji

여름 휴가공지
8월27일 (토)~8월30일(화)
4일간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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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좋아하던 크롸쌍집이 어느날 없어지더니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생겼지뭐에요
안가볼 수 없잖아요
알고보니 연애때 상수역쪽에서 가봤던 오뎅바 키치조지가 이쪽으로 이전오픈했더라구요
음식도 다 맛있고 집 코 앞이라 자주 갈 예정 🫶
후쿠오카의 요르고가 생각다는 레어카츠 별거 아닌거 같은 배추구이 다 맛있어요
와인을 세병이나 마셔버렸더니 서비스로 주신 가지튀김도 👍
아 오뎅바니까 오뎅탕도 물론 👍
가로수길 정든집에서 냉사케에 오뎅 막차로 많이 먹었는데 정든집 아직도 있나요? ㅋㅋㅋ

먹궁🐷🐷🐷 합정맛집 멜드오뎅바 먹

비주얼맛서비스분위기 오백만점드립니다 ✨🍷🤍 유슐랭가이드

합정
Meld by kichijoji

추석연휴 공지안내

9월 10,11,12일
쉬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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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오뎅에 좋은 사케를 팔던 상수 '기치조지'
합정으로 이전하고 첫 방문.
분위기나 메뉴가 좀 더 힙해지고 밝아짐
원래 이태리 요리사인 줄은 알았는데
파스타랑 문어구이 정말 끝내준다.
서비스로 주신 사시미도 맛있다 역시 이태리..??

합정맛집 멜드오뎅바 오뎅바 모듬오뎅
기치조지 파스타 뽈뽀 문어구이 카제노모리 도미회

기치조지

상수역에 있을 때 방문했는데, 지금은 합정역으로 이전하셨다고 한다. 당시 생각한 곳이 만석이라 우연치 않게 방문한 곳인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가성비 좋은 다양한 메뉴들과 친절한 사장님! 오뎅바였는데 사이드 메뉴들도 모두 좋았다. 합정역도 조만간 방문하는 걸로.

📌현 위치: 2,6호선 합정역 313m

📌시간: 월-토 18:00-24:00 (일 휴무)

📌대표메뉴:
-오늘의 생선회: 28,000원
-후토마키: 15,000원
-바쿠탄: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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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왔는데알아봐주심.
오픈런🏃‍♀️

멜드오뎅바
우경로드
합정뽀개기

기치조지를 알게 된 건 5년여전 쯤 겨울이었다.
고된 몸을 이끌고 제주에서 서울로 출장왔던 날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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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무슨 일 때문에 출장을 왔는지는 기억 나진 않는다. 서울답게 날카롭게 찬 공기에 코는 시큰하고, 추위 때문인지 피로 때문인지 어깨는 꽝꽝 뭉친 그런 날이었다는 것만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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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를 마치고 팀장님(aka.유언니)이랑 추우니까 따뜻한 국물있는 걸 먹기로 했다.

가고자 했던 오뎅바는 이미 만석. 밖에서 기다릴 수 있는 날씨도 아니었다. 일단 발걸음을 옮기며 어디 갈 지 꽁꽁 언 손으로 스마트폰을 두드려
상수동에 있는 기치조지라는 오뎅바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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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픈 기간이라 정보도 거의 없었다. 어떤지 짐작 할 수 있는 네이버나 에 포스팅 갯수도 한 두개인 그런 가게였지만, 일단 갈 수 있는 곳은 여기 뿐이고 다른 메뉴를 찾을 시간은 내 위장이 허락하지 않았기에 합정에서 상수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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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문을 지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니 ㄷ자 다찌 형태의 작은 가게가 열려있었다. 우리 말고 한 두팀 정도 있었던 것 같지만 정확하진 않다.

일단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받아들고, 땅콩으로 젓가락 받침대를 쓰신 센스에 1차 호감을 느꼈다. 메뉴판에서 가장 눈길을 끈건 유자 백된장이 올라간 무, 다시마를 올린 토마토.

아는 재료지만 생소한 구성에 호기심이 닿았다. 사케와 이것저것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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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하게 기억 나는건 유자 백된장이 올라간 무를 조신하게 한 입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미간을 잔뜩 찌뿌렸다는 거다. 제주로 가기 싫다며, 가면 이 맛 없다며 징징거리게 되는 그런 맛.

내가 이날 올린 포스팅은 단 한마디다.
"행복한데 슬프다" 맛있지만 돌아가면 없기에.

기억이 강렬했어서, 이후에도 출장오면 몇 번을 찾아갔고 그 때마다 '발동동 이마짚’을 시전 했다. 맛있어도 여러번 먹으면 감흥이 덜해지는데, 기치조지는 이상하게 갈 때마다 좋았다.

다른 친구들이랑도 갔었지만 내가 느꼈던 그 감흥을 기쁨을 느끼는 친구들은 없었다.

이름이 알려지면서 자리 잡기가 쉽지 않게 되자 애석하지만 찾아가는 횟수는 부쩍 줄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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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치조지는 얼마전 보금자리를 합정으로 옮겼다. 1층이고 상수동 보다 넓다.

메뉴도 살아남은 것도 있고 새로운 것도 있더라. 아직은 가오픈이다.

첫 방문도 가오픈이었다보니 꼭 가오픈 기간에 가고 싶었다. 바쁜와중에도 기억력 좋으신 사장님은 알아봐 주셨고, 모듬오뎅에 무는 살아 남아 기뻤다. 이번에도 무를 먹고 발 동동 이마짚을 하고야 말았다. 오뎅국물을 한 입 하고선 ‘아씨 맛있어’가 절로 나오는 건 덤.

나름 맛있는거 많이 먹고 다녔는데, 이렇게 발동동 이마짚 했던 메뉴가 있었을까? 그 전은 모르겠지만, 기치조지 이후로 그렇게 감탄하며 먹은 음식은 아직은 없다.

어쩌면 너무 힘들었던 때, 필요한 따뜻함을 달큰하게 채워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비도 세차게 오니 또 생각난다. 사진은 과거의 버전. 이번 방문 땐 제대로 찍지 못했다.

어젯밤 유독 맛있었던 '미식(美食)마라톤'😆

동시에 여러가지 생각과 마음들이 뒤섞였는데 한치 앞을 모르는 게 인생이니까 속단하지말고 일단 지켜봐 보기로. 너무 들뜨지도, 가라앉지도 말고 차분히.

보태어 어제 방문한 빼레 틈 모두 추천!

데니스 몬타나 OW 180
네츄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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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출근한 멜드의 노동주와
(화이트 잔 와인)
오늘의 스페셜메뉴이자 스텝밀, 고등어 봉 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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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색을 띄는 네츄럴 와인으로 기분좋은 쿰쿰함, 적당한 산미와 무게감이 너무 좋다.
이거 잔 와인인데 병으로 시키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듬. (근데 매그넘 😇)
녹진하고 고소한 지방에 새콤달콤함이 더해진 고등어 초밥과 무척이나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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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데, 무척이나 재밌었습니다.
첫출근 일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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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와인 오렌지와인 naturalwine 멜드오뎅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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